한창 일이 바쁠때, 개인적인 역량과 상대를 푸쉬하는 능력을 동일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글은 그때의 단편적인 내용들을 담아 놓았는데 이제와서 정리하기 귀찮아 약간의 수정만을 하여 게시한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면 오해가 줄어들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채우고 좀더 나은 결론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다.
동료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만남이 자주 일어나야하고 그러한 만남이 건설적인 대화로 연결되어야 한다.
실제 업무에서 기대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란 무엇일까
그러나 실제 업무에서 이러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 하다보면, 윗분이 하라는 일정때문에 안되고 진행할 여유와 힘이 안되고 잡담이라 치부되기 때문에 안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일의 일정이라는가, 안되는 원인파악등이 외부 조직과 하는 대부분의 커뮤니케이션이고 따라서 일과 관련된 모호한 부분을 확인하거나 푸쉬를 하거나 하는것이 외부 커뮤니케이션의 대부분의 모습이다.
따라서 현재 나의 대부분의 업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한다는 말은 푸쉬를 잘한다는 말과 동급이다.
나는 이러한 형태의 푸쉬를 많이 하고 싶지는 않다. 시스템 혹은 전체의 불합리함을 개인적인 닥달 혹은 친분으로 덮는것은 어떻게 보더라도 “전문적”이지 않다.
그래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하나
사실 윗글을 처음 썼을때와 지금은 상황이 조금 변했다. 내 앞에 멍석이 깔려서 내가 생각하는 무엇인가를 행동으로 옮겨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나에게 있어 행동과 경험을 쌓을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