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관리하는 페이지중 어떤 페이지가 언제 수정이 되었고 관련된 페이지들이 무엇이었는지 페이지 사용 패턴을 살펴보는것은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자산이 될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친한 친구가 문서를 git으로 관리하여 수정하여 편집할때마다 “커밋”을 하는 습관을 보고 든 생각이긴 하다.
문서 하나하나를 그런식으로 수정이유등을 남겨 commit하는것이 이력을 관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하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귀찮아서 못할것 같다.
그러한 고민으로 만든것이 daily auto committer (현재는 log-me로 통합되었다) 이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매일 일정시간에 커밋이 되었는지를 확인하는데, 커밋이 되어 있지 않으면 그날의 뉴스와 함께 수정사항을 일괄 커밋한다. 커밋이 되어 있지 않고 수정 내역도 없다면, no-aciton.md (현재는 action-information.md)에 내용을 기록하고 커밋.
어떤식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으로 나에게 어떤 정보와 인사이트를 가져다 줄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러나 일단 로그를 쌓고보면 어떤식으로는 나중에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