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여유있는 토요일 오후를 맞아 집 근처 스타벅스에서 이것저것 정리중이다.
제일 먼저 정리하는것은 역시 캘린더이고 정리하다보면, 최근에 중요한 내용들은 google keep에 옮기기 마련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keep의 내용들을 정리하게 되는데..
git 패치 (7월 8일)
투자와 회수 (7월 5일)
- 투자를 했으면 회수를 해야한다.
- 투자를 한 시점과 회수를 한 시점은 당연히 다르다.
- 투자를 한 후에 회수까지 해 보아야 투자한것에 대해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일에 집중하기 (5월 23일)
깨달은것중 한가지. 요새 나는 팀이 원하는 결과를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겠다. - 알아서 우선조정을 해야하는 업무, 기존과는 다른 개발 영역, 기타 등등…
그런데 그중에 내가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는것도 한몫 하는것 같고 이것은 내가 회사내에서 일을 하는동안에는 매우 좋지 않은 시그널이다.
이 상황을 벗어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마도 내 관심사와 일치되는 회사을 선택하는 것 일것이다. 나는 처음 회사에서 이러한 경험을 했었다 - 회사의 일이 나의 일이었고 회사 밖에서도 온통 회사의 문제만을 생각하는, 그래서 회사에서 인정받는 즐겁고 놀라운 경험..
그런데 이 선택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
- 그러한 선택은 선택 자체가 어렵다.
- 내 고민과 그것의 결과물에 나를 가둘수 있다.
특히 2번이 치명적인데, 내 관심사에 매몰되어 스스로 성장 가능성을 제한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이후에 글은 쓰였있지 않은데.. 어떤식으로 결론을 냈는지 궁금하다. 제목이 일에 집중하기 였으므로 지금 상황에서 최대한 일에 집중하자가 결론이지 않았을까?
일의 진행이 투명한가 (5월 23일)
투명한 일에는 컴플레인을 걸거나 등등의 참여가 가능하다
아내와의 대화, 대한민국은 나아지고 있는가에 대해.. 일의 진행이 투명해지고 있으므로 나아지고 있고, 나아질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아내의 견해.
음악을 듣고 음악에 관련된 블로그를 쓰고.. (5월 15일)
누군가에게 추천 받은 음악에 대해..
가 끝인 메모.. -_-;;
중요한건 지속 가능한 감정이라는 점에서 음악은 참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그런 주제였을듯. 최근에 music-talk라는 앱을 발견했는데, 이러한 정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앱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