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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독서 - 프로그래밍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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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번 해에는 프로그래밍 서적을 많이 읽었다. 노트에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보자면,

날짜 책 제목
2015-12-13 coding-interviews.md
2015-07-31 10. 자바-8-람다의-힘.md
2015-07-20 9. the-art-of-software-testing.md
2015-07-15 8. 도메인-주도-설계.md
2015-05-05 7. professional-software-development.md
6. 칸반과-스크럼.md
2015-04-17 5. 읽기-좋은-코드가-좋은-코드다.md
2015-03-22 4. sql-antipatterns.md
2015-03-10 3. effective-java.md
2015-03-05 2. 자바-세상의-빌드를-이끄는-메이븐.md
1. 켄트백의-구현패턴.md

일단 3월에는 진행하던 Tstore SC 프로젝트가 끝나고 숨을 돌릴수 있을때였다. 그때 gradle과 maven이 자주쓰나 잘 모르는 도구로 느껴졌었고 코드 퀄리티에 대한 고민으로 effective java와 켄트백의 구현패턴을 공부한것 같다.

코드 퀄리티와 관련하여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라는 약간 마이너한 책도 읽었었는데,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평범한 책으로 기억된다. 사실 좋은 편이었는데, 클린코드라든지, 읽으면 읽을수록 진국인 책들이 많아 저 책을 아주 붙들고 있을것 같진 않다.

중간에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인 SQL을 조금이라도 배우기 위해 SQL Antipatterns라는 책을 읽었는데, 매우 좋았던거 같다. 다만 내가 SQL쪽으로 경험이 많지 않아서 효용성이 크지는 않았다.

프로페셔널 소프트웨어 개발은 매우 좋은 책으로 기억한다. 특히 소프트웨어를 공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점과 자격증 제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나에게는 매우 신선했다. Code complete의 저자가 쓴 책 답게 명확한 주장과 주장을 뒷받침하는 많은 자료들이 책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칸반과 스크럼은 하반기에 주력으로 진행했던 Clink 프로젝트에 나름 “실전 프로젝트 관리”라는 측면으로 활용되었고 The Art of Software Testing은 읽은 기억이 가물가물하나 “테스트”라는, 개발에서 다른 중요한 한 요소를 좀더 진지하게 볼 수 있게 해준책으로 기억된다.

자바 8 - 람다의 힘은 자바 8의 함수 언어적 속성을 명확하게 잘 보여준 책으로, 이 책과 SICP덕분에 함수형 언어에 대해 거부감을 많이 줄어든거 같다.

왜인지는 몰라도 올해 내실을 조금 채운듯한 느낌이었던데, 이렇게 책을 읽고 고민하는 시간을 꽤 많이 가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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