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새로 구매한 아이나비 Tab XD8 Note를 말그대로 노트용으로 잘 쓰고 있다. 예전에 Windows10에 대한 감상에서도 말했다 시피 나는 윈도10을 좋아하고 역시 태블릿에서도 어느정도 힘을 발휘해준다.
그런데 꽤 불편한것 중 하나가 터치에 친화적이지 않은 어플리케이션들로 글을 읽다보면 화면 가장자리에 터치를 잘못하여 엣지 제스쳐가 실행된다는 것이다.
별의별 방법을 다 해봤는데 안되었다. 맥이었다면 이렇게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겠지만, 현재의 결론은 Windows 8.1에 있었던 기능이니 추가되기를 기다린다..
안되는것에 대해, 투자한 시간을 매몰비용 처리해서 빠르게 집착을 버리를 것도 행복한 생활을 위한 필수 스킬인것 같다.
갑자기 삼천포.
이글을 쓰기로 생각했던 시점에서는 저런 집착적인 모습을 조금 버리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쓰기 시작했던 것인데, 최근 이러한 집착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 그런데 꼭 해결하고 싶었던 - 컴퓨터 문제 2가지를 해결했다.
하나는 BookTop에서 Docking한채로 컴퓨터를 켜면 “소리” 팝업이 뜨는 현상이고 다른 하나는 가끔씩 Smart turbo가 작동하지 않은채 컴퓨터가 부팅되는 현상 (이곳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이다.
그래서 결론이… 급작스럽게 저런 집착은 부릴 필요가 있다! 언젠가의 잉여로움이 문제를 해결해 줄것이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