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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me 프로젝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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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Nomad 프로젝트의 구현체로 시작된 여러 프로젝트들을 log-me 프로젝트에 통합시킨지 꽤 여러해가 지났다. 생각보다 괜찮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고 있는것 같다.

여러 실행경로

이 프로젝트의 재미있는 부분은, 각각의 컴포넌트의 실행경로들이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다. worklog/daily-auto-commit 같은 경우는 crontab으로 꾸준히 실행되고 fayc는 서버다. digital-nomad-bin은 shell script라서 필요한 시점에 실행이 된다.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실행경로를 가진다는것은 흥미롭다. 여러 컴포넌트들이 각각의 생명주기를 가지며 공통의 자원을 통해 통신하는것은 꽤나 고전적이지만 재미있는 주제이고 설계시 고려할게 많은 주제다.

루비 프로젝트

루비를 도우미 스크립트로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제법 규모가 있게 사용하고 있다. 코드라인이 3천라인 정도 되는데, 중요한 내용은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좀 큰 규모에서 과연 루비가 어느정도 개발 효율성이 있을지 궁금했는데, 작은 컴포넌트로 나누어 진행했을 경우 깔끔하고 즐거운 코딩을 할 수 있는것을 확인했다.

로그 쌓기

worklog 프로젝트와 fyac search/seed action은 꾸준하게 worklog.log, search.log, seeds.log 파일들을 생산하고 있다. 어떤식으로 활용하는게 좋을지는 아직 결정된것은 없지만 몇년간의 데이터를 꾸준히 모은것만으로도 괜찮은 시도인것 같다.

앞으로

리뷰를 하면서 여러가지를 리팩토링을 했고 다른 주요한 이슈나 버그를 리포팅했다. 좀더 효용성을 갖기 위해서는 fayc portal을 우선 구현해야겠다. “gle”프로젝트를 log-me 하위 컴포넌트로 편입시키는것도 괜찮은 생각 같다. 몇번의 리뷰를 더 거치고 개선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사용을 권유할만한 프로젝트가 될것 같다.


프로그래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