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er와 ViewController이후로 MVP에 대한 고민은 더 이상 안하려고 했는데, MVVM에 대해 심각하게 오해하고 있음이 밝혀져(-_-;;) 다시금 살펴보게 되었다. - 나는 View Model 이 View와 명시적 의존성이 없는 Presenter라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았었다!
마틴 파울러옹의 UI Architecture글을 보면 역시 대가다운 느낌이 있다. 특히 MVP의 View를 Widget과 Observer Synchronization으로 나누고 Widget 부분을 Humble View 형태로 다루는것에 대한 이야기 전개는, 매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 더욱이 최근 xUnit에서 Humble Object에 대한 이해을 할 수 있어서 더 잘 와닿았다.
결국 MVP와 MVVM은 나의 최근의 고민 - 메시지 브로드캐스팅을 통한 메시지 전달과 인터페이스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어떻게 구분하여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하는가 - 과 연결 지점이 있었다. 그리고 마치 내가 Bus등의 메시지 브로드캐스팅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것처럼 MVVM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