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 한글화가 활발히 진행되어서 하고 싶었던 게임들의 한글화 버전을 쉽게 찾을수 있게 되어 정말 좋다. 드래곤퀘스트8도 영문버전으로 꾸역꾸역 하고 있었는데, 한글화 패치가 있어서 적용하고 플레이하고 있다.
레봉쿤님의 작업실 - 드래곤 퀘스트 VIII 저주받은 왕의 여정

현재는 모험의 매우 초반부를 하고 있다. PS2에뮬레이터라 키가 익숙하지 않아 어색하기는 하지만 Y키와 B키를 변경하니 내가 최근에 플레이하고 있는 JRPG들과 얼추 비슷하게 되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여행 초반부 이야기
현재 전투와 아이템 / UI등에 익숙해지고 있고, 폭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랜덤 인카운터율이 그리 높지는 않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는 않는다.
1. 숲속의 휴식과 갑작스러운 습격
- 슬라임들과의 만남: 숲속에서 주인공과 양가스가 휴식을 취하던 중, 마물로 변한 트로데 왕을 괴물로 오해한 슬라임 3마리가 그를 공격하려 합니다.
- 튜토리얼 전투: 주인공과 양가스가 슬라임을 물리치며 전투법을 익히고, 트로데 왕과 백마(미티아 공주)를 무사히 보호합니다.
- 목적지 결정: 일행은 도르마게스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근처에 있는 첫 번째 마을 ‘트라페타’로 이동하기로 결정합니다.
2. 트라페타 마을 입장과 트로데 왕의 소동
- 마을 주민들의 반응: 트라페타 마을에 들어서자마자 주민들은 마물 모습을 한 트로데 왕을 보고 경악하며 기겁합니다.
- 주점에서의 휴식과 도망: 일행은 술집에 자리를 잡지만, 트로데 왕의 흉측한 모습을 보고 공포에 질린 마을 사람들이 몽둥이와 횃불을 들고 모여들어 그를 쫓아내려 합니다. 결국 주인공 일행은 서둘러 마을 외부(또는 우물 근처 안전한 곳)로 도피하게 됩니다.
3. 점술사 루이네로와의 만남과 예언
- 용한 점술사의 집: 마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조사하던 중, 마을의 저명한 점술사 루이네로의 집에 다다릅니다.
- 능력을 잃은 점술사: 원래 신통한 점괘로 유명했던 루이네로였으나, 최근 어떠한 이유로 점술에 사용하는 ‘수정옥’을 잃어버려 점을 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 딸 유리마의 부탁: 루이네로의 딸 유리마는 점괘를 치지 못해 실의에 빠진 아버지를 걱정하며, 꿈에서 본 예언을 일행에게 들려줍니다.
“마을 남쪽에 위치한 깊은 폭포의 동굴 속에 아버지가 잃어버린 수정옥이 잠들어 있다”
- 거래 성립: 도르마게스를 추적하려면 루이네로의 점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주인공 일행은 그를 돕기 위해 폭포의 동굴로 가서 수정옥을 찾아오기로 약속합니다.
4. 폭포의 동굴로 떠나는 여정
- 마을에서의 정비: 폭포 동굴의 몬스터들은 초반치고 꽤 위협적이기 때문에, 주인공과 양가스는 무기점과 도구점에 들러 장비를 가다듬고 약초와 키메라의 날개 등을 챙깁니다.
- 남쪽 필드 돌파: 트라페타 마을의 남문으로 나와 평원과 오솔길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이동합니다.
- 동굴 입구 도달: 폭포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계곡 끝자락에 다다르면, 거대한 폭포 뒤편에 숨겨진 ‘폭포의 동굴’ 입구를 발견하며 본격적인 첫 던전 탐험이 시작됩니다.
기승전결 요약
《드래곤 퀘스트 VIII: 하늘과 바다와 대지와 저주받은 공주》의 주요 스토리를 기-승-전-결 단계를 거쳐 체계적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기 (起):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의 시작
- 토로덴 왕국의 비극: 왕국의 정원사 또는 근위병이었던 청년(주인공)은 어느 날 궁정 광대 도르마게스가 봉인된 마법의 지팡이를 빼앗아 왕국 전체에 저주를 내리는 사건을 겪습니다.
- 저주받은 사람들과 주인공:
- 트로데 왕: 못생긴 마물(토드 형태)로 변함.
- 미티아 공주: 아름다운 백마로 변함.
-
주인공: 알 수 없는 이유로 도르마게스의 저주에 완전 면역을 보임.
- 목표 설정: 주인공과 트로데 왕, 미티아 공주는 저주를 풀고 왕국을 되살리기 위해 도르마게스를 쫓아 모험을 떠납니다. 여정 중 산적 출신의 양가스, 오빠의 복수를 꿈꾸는 영애 제시카, 성기사이자 플레이보이인 쿠쿠루를 동료로 맞아들입니다.
2. 승 (承): 도르마게스 추적과 드러나는 진실
- 도르마게스와의 대결: 모험 끝에 ‘어둠의 유적’에서 악행을 일삼던 도르마게스를 물리치는 데 성공합니다.
- 풀리지 않는 저주: 도르마게스를 쓰러뜨렸음에도 왕과 공주의 저주는 풀리지 않습니다.
- 흑막의 존재: 도르마게스는 그저 누군가에게 조종당하던 시종에 불과했습니다. 봉인된 지팡이 속에는 과거 칠현자에 의해 봉인되었던 암흑신 라프손의 영혼이 잠들어 있었으며, 지팡이를 잡는 자는 라프손에게 정신을 지배당하게 됩니다.
- 연쇄 조종: 도르마게스의 사후, 지팡이를 만진 제시카, 마견 레오폴드, 체포대장 체체 등으로 소유자가 바뀌며 라프손은 봉인을 해제하기 위해 칠현자의 후손들을 차례로 암살합니다.
3. 전 (轉): 암흑신 라프손의 부활과 세계의 위기
- 봉인 해제와 암흑신의 부활: 주인공 일행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결국 칠현자의 마지막 후손까지 목숨을 잃게 되면서 암흑신 라프손의 봉인이 완전히 풀립니다.
- 암흑성 강림: 라프손은 자신의 거대한 본체를 되찾고, 세계를 어둠으로 물들이기 위해 공중에 ‘암흑성’을 summon(강림)시킵니다.
- 주인공의 비밀: 신조 레티스의 도움을 받아 라프손과 싸우는 와중, 주인공이 과거 용신족(Dragon Youth/Dragovians)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이라는 숨겨진 혈통과 저주 면역의 이유가 밝혀집니다.
- 최종 결전: 일행은 칠현자의 영혼이 담긴 구슬을 모아 라프손의 절대적인 결계를 깨뜨리고, 거대화된 암흑신 라프손을 상대로 최종 결전을 벌여 그를 퇴치합니다.
4. 결 (結): 저주의 해제와 평화의 되찾음
- 원상복구: 라프손이 소멸함과 동시에 지팡이의 저주가 사라지며, 마물이었던 트로데 왕과 백마였던 미티아 공주는 원래의 인간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 해피 엔딩:
- 기본 엔딩: 미티아 공주와 타국의 상나르시아 왕자 간의 정략결혼식이 열리지만, 공주의 진심을 안 주인공이 결혼식장에서 공주를 데리고 도망치며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세계를 둘러보는 모험을 계속합니다.
- 진 엔딩 (용신족 시련 후): 주인공의 혈통이 인정받아, 정략결혼이 아닌 주인공과 미티아 공주가 공식적으로 결혼하며 국왕과 온 국민의 축복 속에 토로덴 왕국의 왕위 후계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