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just like pok    version4


환경을 바꾸다.

 | 

잘 사용하던 에버라텍 4200을 아버지께 드리고 델 XPS M1210을 질렀다.
더불어 ViewSonic VX2235wm (유니텍, 22.1인치)도 샀다. 그에 더해 필코 마제스터치 리니어 키보드까지 질렀다.

노트북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결정적으로 DIV출력이 되지 않더라! 22.1에 잔상이 생기니 마음이 무너지는듯 했다. 결국 22.1는 아버지 드리고 18.1을 받아왔다. 이녀석도 잔상이 생기기는 하지만, 색상좀 바꿔주고 여차여차해서 어느정도 마음에 들어하며 쓰고 있다.

마제스터치 키보드는 음…9.9만원 어치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키감은 마음에 드는데, Alt키가 너무멀어서 한영전환이 힘들다. 예전부터 Shift + Space는 자동완성으로 정해져 있어서.. 이걸 한영키로 바꾸기도 뭐하고.. 그냥 불편한대로 살고 있다.

환경을 바꾸고 이것저것 삽질하면서 메일도 몇개 날리고, 이것저것 귀찮아지는것이 많았다.(오호라.. 좋은 핑계 아닌가!-_-)

지금의 블로그/위키 구분 환경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블로그의 장점도 있고 위키의 장점도 충분한데.. 이걸 합치면 정말 좋을것 같다. 그것도 내마음에 쏙 들게 합치면~~~

그래서 일단 루비도 배울겸해서 RoR을 공부한다. 웹 프레임워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쉽지만은 않지만 언뜻보기에도 상당히 좋은 개념들이 많은것 같다.

이번에 구축한 환경은 적어도 2년은 써먹었으면 한다. 환경을 바꾸는것은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나 귀찮은 일이다.


일상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