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just like pok    version4


Sealed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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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C++ 디자인이라는 책은 봐도봐도 새로운 내용이 나온다.

그책에서 건진내용중에 하나인데, 클래스가 상속을 받을때 virtual table이 그냥 생기는것이 아니라 virtual 함수가 있을때만 생긴다는것 - ‘단위전략’은 CRTP를 쓰기위해 다중상속을 활용하는데, 부모클래스에 virtual 함수가 있으면 부모마다 vtable이 생겨 오버헤드라는 이야기 - 이다.

나는 소멸자를 virtual로 만들지 않고 상속받을때의 무시무시함을 겪은적이 있다. 그래서 소멸자는 항상 virtual - 이것이 상속받을이유가 없는 클래스라도 - 로 하곤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vtable을 만들거라 생각하니 찝찝했다. 그렇다고 상속을 허용하면서 소멸자를 virtual로 안하는것은 정말 귀신피하려다 호랑이 만나는꼴 당할수 있는일이라, 상속을 못받게 하는방법을 찾아보았다.

몇가지 좋은정보들을 찾았는데, 전부 비얀할아버지가 작성한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응용버전으로 birdkr님의 템플렛버전이 있었다. 그런데 gcc에서는 friend T는 안된다. - 사실, friend T는 표준 C++ 문법이 아니다.

좀더 찾아보니 Boost Mailing List 에도 비슷한 주제가 올라왔었고 friend T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한 방법을사용한 최종버전도 있더라 - 저것이 표준 Boost Library로 승인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늘은 뒤지는자의 편이라 했던가. (음?)

써먹기에는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더 뒤져보니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버전을 찾을수 있었다. 옮겨보면,


#define SEALED(className) \
    className ## Sealer \
        { \
            private: className ## Sealer(){}; \
            friend class className; \
        }; \
        class className : virtual private className ## Sealer \

class SEALED(MyClass) {};

무엇보다 비록 매크로지만 - 아니, 매크로라서 - 사용에 있어서 훨씬 직관적인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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