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just like pok    version4


블로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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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에 대해 신경을 전혀 안하고 살았다. 기존 회사에서 블로그를 쓸만한 여유가 없었던 것이 큰 이유였고, 새 회사로 옮기면서 이것저것 하는것과 회사일이 겹쳐서 미루고 미룬것도 원인이다.

막상 블로그를 정리하려고 하니까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일단 플리커가 한국에서 철수해서, 내 블로그 사진들이 몽땅 날라갔다. 그리고 세상은 블로그 중심이 아니라 다른 여러 SNS 중심으로 바뀌었다.

“디지털 유목민”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구조화 글에 대한 md화”에 의해 블로그도 md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진행하려 하니 실질적으로 해야하는 일들이 너무 많다. 일단 기존 테터툴즈를 버리고 나에게 맞는 새 서비스도 만들어야 하고, 더군다나 오랫동안 겁먹으며 진행못했던, front-end 작업도 진행해야 했다.

그래도 일단은 정리가 많이 되어서 일단 저장된 md를 html형태로 뿌려주는 작업을 시작으로, UI는 Foundation을, 저장소는 Dropbox에, 그리고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기존 블로그를 이사해올 예정이다.


일상이야기